자전거타기 운동일지 2015.3.3

간만에 휴일~ 이날은 장인어른과 함께 자전거를 끌고 무심천으로 나감...계획은 고은삼거리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려 했으나 비가 한두방울 떨어져 돌아오던 중 비가 그쳐 그대로 직진해서 청주시 환경사업소까지 다녀왔다. 간단히 한시간 정도만 타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두시간이 넘었고 거리또한 자전거 구입후 가장 많은 거리 이동ㅋ 난 한시간이 딱 좋은데ㅋ

주행거리는 40km를 넘었다. 자전거 많이 타는 사람들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집에가서도 쉴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약속도 있고해서 좀 힘들었던 하루 ㅋ 이정도 타주면 한 두시간 낮잠을 자야 하는데 말이다. 그리고 두번이나 넘어질뻔 했는데 두 발로 버텨가며 넘어지는 것만은 막았다. 자전거의 위험성을 제대로 느낀날ㅋ 안장 앞부분에 허리를 몇번이나 박혀 아직까지 통증이 있는 듯;;
앞으론 천천히 하루에 딱 한시간 정도만 하자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