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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비 줄이기 - 변기물 줄이는 방법

*에구머니* 2017. 2. 26. 00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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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기물 줄이고 관리비 아끼기

요즘 생활비 줄이기에 신경을 쓰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. ^^ 간단한 변화로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데요 화장실에 있는 변기물을 줄이는 것입니다. 변기물을 줄여 수도요금도 줄이면 관리비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그럼 어느 정도 생활비 줄이기에 보탬이 됐다 할 수 있겠죠? 
보통의 변기는 13리터 급으로 되어 있는데 6리터나 9리터의 변기도 있습니다. 하지만 이미 설치되어 있는 변기를 뜯어 낼 수는 없으니 물탱크의 수위를 낮춰 사용하는 양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. 저도 좀전에 실천해봤는데요... 저희집 변기 역시 13리터 정도 되는 물탱크가 사용되고 있었네요.




물 관련 사이트의 통계를 보면 4인 가족이 화장실 양변기 물로 하루에 255리터를 쓴다고 합니다. 한 달 30일로 계산해보면 7650 리터의 물을 변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. 이 양은 가정에서 하루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약 27%를 사용한다고 하네요. 저희집의 경우를 보면 평균 14~15톤은 사용하고 있는데 7650리터면 ton으로 환산하면 7.6톤인데 거의 50%를 변기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. 물론 통계와 저희집의 경우는 다를 수 있지만 확실히 많은 양이 변기에 사용되어지고 있었네요. 


화장실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. 우선 물을 채운 병이나 벽돌을 물탱크 안에 집어 넣어주면 한 사람이 하루에 45~50리터 정도를 절약하는 셈이라고 합니다. 이것 역시 통계자료이긴 하나 확실히 절약할 수 있죠. 그리고 대변, 소변 버터튼이 따로 있는 절수형 변기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것도 설치전이나 교체계획 또는 부속교체 아니고서는 해당이 안되실 겁니다. 

그리고 잘못된 습관이 있는지 한 번 체크해보세요. 
1. 화장실을 사용하다 보면 변기 사용 전 물을 내리고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집에선 안그러시겠죠? 회사나 다른 곳의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다보면 입장과 동시에 물을 쫙~ 내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 

2. 휴지 등 작은 쓰레기 같은 것들을 변기에 넣은 후 물을 내리는 경우

3. 물탱크나 공급 부속 장치들의 불량으로 물이 조금씩 소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 우리 집 변기에 누수 현상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 물이 공급되는 소리 등으로도 판단할 수 있겠네요.



이상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 및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고요.. 아래는 저희집에도 변기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실천해본 후기입니다.



조금 전 저희 집 변기 물을 절약하고 왔습니다. 변기물탱크의 뚜껑을 열어보니 변기에 물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었네요.. 어느 정도 내려가 있긴 했으나 제가 조금 더 수위를 내렸고 1.5L 패트병에 물을 가득 채운 후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. 처음 실시 전과 실시 후의 사진이 크게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지만 수위조절과 패트병 추가로 수위가 아래로 내려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작아서 안보이실텐데 네임팬으로 실시 전에 표시를 해두었는데 마지막 사진을 보면 처음 수위보다 많이 내려간 것이 확인이 됩니다. 거기에 패트병까지 추가하였으니 그만큼의 부피까지 줄어들었겠지요?^^ 이렇게 해서 얼마나 줄어들지는 모르겠으나 저렇게 해두면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변기물의 사용량은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. 기회가 되면 다음달 관리비 고지서와 한 번 비교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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