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전글

결혼식 날짜를 받다

*에구머니* 2012. 11. 16. 00:39
반응형

 

앞으로 블로그에 저희 결혼식 준비과정을 올려보려고 합니다. 이렇게 기록해두면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기도하고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결혼정보를 많이 검색하실텐데 혹시 제 경험이 누군가에는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~ㅎ오늘은 그 첫번째로 제목은 「결혼식 날짜를 받다」인데요..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. 사실 결혼식날짜를 저번달에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. 10월 10일 여자친구에게 통보를 받았지요~ 상견례를 하고 결혼식날짜를 잡는게 대부분인데 저희는 그 당시에 사정이 있어서 상견례를 하기 전에 미리 예식날짜를 받았습니다. 저희 예비장모님이 좋~~~다는 철학관에 가셔서 받아 오셨더라구요~ 근데 가족을 제외한 주변 사람들에게는 미리 결혼식날짜를 알려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... 저희 어머니도 맞다고 하시구... 이유는 안물어봤습니다. 그러니보니 왜 안물어봤느지...ㅎㅎ 지인들이 언제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년 5월~~~ 이라고만 할 뿐 정확한 날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. 입이 근질근질~~

 

 

결혼식날짜를 잡고 내일 드디어 상견례를 하기로 했는데 또 일이 생겨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...상견례야 서로 같은 지역에 살고 집도 서로 가까우니 서로 적당한 시간에 맞춰 다시 하면되죠 뭐 ㅎㅎ 평소 집에도 자주 드나들고 놀러도 다녀서 이제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들끼리는 잠깐 한번 본 것 밖에 없어 상당히 어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살짝 걱정도 되네요... 양가에서 생각하는 결혼준비가 서로 다를 수도 있고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상견례가 있기 전 상견례에 대해서 써놓은 글이 있는데 이것도 뭐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상견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고나 할까요?^^

이전글 [링크]결혼준비 상견례의 절차 및 예절 

예전에 써놓은 글인데 상견례를 계획하고 있거나 상견례에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~~

 

오늘은 뭐 더이상 쓸 내용이 없네요... 그냥 결혼식날짜를 잡았다는거 외에는~ 지금까지는 예식장도 몇 군데 돌아보고 지나가다 혼수마련을 위해 전자제품 대리점도 가보면서 약간은 여유롭게 데이트 하듯이 결혼준비에 임하고 있습니다.ㅎ

제발 우리는 싸우지 않길~~~~불가능할까요? 

 

 

 

반응형